※ 계층을 배우는 이유는 네트워크의 기본이 되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다뤘던 인터넷 5계층이 이번에 다룰 OSI 7계층의 원조였다. 이번 포스트는 OSI 계층구조에 대해 다룬다.
OSI란 Open Systems Interconnection의 약자이며, 기종이 서로 다른 컴퓨터간의 정보교환을 원할히 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구성 요소들을 계층적 방법으로 나누고 표준을 정한 것이다.
7계층 응용 계층(Application layer)
6계층 표현 계층(Presentation layer)
5계층 세션 계층(Session layer)
4계층 트랜스포트 계층(Transport layer)
3계층 네트워크 계층(Network layer)
2계층 링크 계층(Data Link layer)
1계층 물리 계층(Physical layer)
* 7계층 응용 계층(Application layer)
사용자(프로세스)가 OSI 시스템을 이용하는 수단을 제공하는 계층이다. 통신망으로 연결된 응용 프로세서들의 정보교환이 되는 계층이다.(ex. FTP, SMTP 프로토콜)
이 부분이 윈도우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이며, 사람들은 이 계층을 통해 네트워크에 첫 명령을 내린다.
* 6계층 표현 계층(Presentation layer)
응용 프로그램 사이에 서로 다른 정보의 형식과 설정, 암호화 등을 해독해 서로 연결 가능하도록 하는 계층이다.
데이터의 구문 검색, 코드 변환, 재구성을 통해 구문상 차이를 해결하는 일을 한다.(인코딩, 압축, 암호화 등)
* 5계층 세션 계층(Session layer)
두 사용자(프로세스) 사이에 데이터가 흐를 수 있도록 가상 경로를 잡아주고 해제해주는 곳이다. 즉, 사용자와 전송 계층간의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접속 장치를 제공하는 계층이다.
주요 기능은 세션 접속 설정, 데이터 전송, 세션 접속 해제, 에러 발생 시 통신을 중단, 재전송 기능을 수행한다.
* 4계층 트랜스포트 계층(Transport layer)
데이터 전송을 책임지는 핵심 계층이다. 또한 전송 방식을 결정하고 그 하위 계층들을 포괄적으로 관리한다.
정리하면, 링크 종점간에 정확한 데이터 전송을 제공하며, 하위 계층과 상위 계층의 인터페이스 역할과, 데이터 전송에 대한 오류검출, 복구, 흐름제어를 수행하는 계층이다.(TCP 수행 계층이다.)
* 3계층 네트워크 계층(Network layer)
데이터를 상대방에게 도착시키는 곳이다. 통신망에 연결된 시스템의 데이터 전송과 교환 기능을 담당하는 계층이며, 대표적 프로토콜로 IP가 있다.
* 2계층 링크 계층(Data Link layer)
물리계층에서 사용되는 통신 매체를 통해 데이터 블록의 전송 에러 검출 및 에러제어를 관리하고 규정하는 계층이다.(대표 프로토콜 : HDLC, SDLC, LAP-B 등)
* 1계층 물리 계층(Physical layer)
장치간의 물리적 접속을 제어하기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계층이다. 말그대로 물리적 매체를 뜻하며, 물리와 링크계층은 거의 하나의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브릿지가 연결된 케이블의 경우, 브릿지의 링크 케이블은 물리계층이 된다.)
대표 프로토콜 : V.24, EIA의 RS-232C 등
OSI 7계층은 크게 하위, 상위 계층으로 나뉜다.
* 하위 계층[물리, 링크, 네트워크 계층]
데이터 전송 기능을 담당하는 계층. 인접 노드간의 데이터 전송과 목적지 까지 데이터 전송을 담당.
* 상위 계층[전송, 세션, 표현, 응용 계층]
데이터의 통신처리 기능을 담당하는 계층. 통신 프로토콜 선택, 제어, 전송 등을 담당한다.
(OSI는 기본 개념을 익히는데 좋은 자료지만, 추상적이라서 실제로 잘 쓰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