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은 수없이 많은 통신의 집약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 통신들에 담긴 정보들은 기본적으로 스니핑에 취약하다. 스니핑은 쉽게 생각해서 누군가 정보를 중간에 탈취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보안상 문제없이 통신하기 위해 '암호화'라는 개념이 생겼다. 만약 누군가가 스니핑을 통해 정보를 탈취했다 하더라도, 모든 정보는 암호화 되어있어 결국 정보노출을 막는다.그럼 어떻게 암호화 하는가? SSL이라는 인증서를 사용한다. 이것은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통신할 때 믿을 수 있는 제3자가 그것을 보증해주는 문서다. 보통은 이 인증서를 유료로 구매하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보안의 치명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사용했지만, 유료를 참지못한 착한분들이 Let's Encrypt를 만들었다. (근데 웃긴게 이게 ..
Programming/Networks 2018. 11. 23. 18:03